서울 중구의회, 폭염·태풍 대비 유관기관 방문 격려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8 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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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신당파출소·중구청 상황실등 방문
▲ 중부소방서를 방문한 중구의원들이 소방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최근 의원들이 유관기관을 방문해 재난 관련 주·야간 비상근무를 실시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원들은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한 지난 24일 중부소방서, 신당파출소, 중구청의 재난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별 폭염과 태풍 등 재난관련 비상대비 업무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의회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영훈 의장은 "약 한 달 동안 지속된 기록적인 폭염이 지나가자마자 연이어 태풍이 한반도를 위협했는데, 그동안 우리 구가 취약계층 관리 및 피해방지 대비 등 기후관련 재난에 대해 발빠르고 선제적인 대처를 잘 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갑작스런 기후관련 재난에 피해를 입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예방 및 관리 점검활동에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중구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 24일 제245회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구 간부 및 현업실무자들의 정례회 참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개회일을 27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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