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원 역량 강화 위한 의정 워크숍 개최

장인진 / ji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30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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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들 ‘예산 심의법’ 전문성 UP!
집행부 견제방안등 직무교육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도의회가 오는 11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도의회 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42명의 의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11대 의회 의정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와 연찬을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과 의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예산 편성과 심의, 올바른 견제와 감시, 지방의회 발전과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첫날에는 임정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와 김대희 전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성평등 지수 높이는 방안과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상용 전 지방행정연구원 박사와 서울시의회 조완기 입법정책자문관이 지방예산의 올바른 쓰임새와 심의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파했다.

둘째날에는 박상흠 전 순천향대 부원장과 문경란 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이 각각 건강을 위한 마음경영, 인권 정책 등에 대해 강연했다.

유병국 의장은 “제11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전체의원의 69%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의원들의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전문성을 높여 도민들의 대변자로서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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