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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
한국 프로레슬링 원로의 별세에 대중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프로레슬링 원로의 별세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숭고한 뜻과 故 김성민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인은 생전 빛을 잃어버린 방송인에게 자신의 눈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그의 경우 빛을 잃어버린 병력이 이식을 가로막아 대중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생전 서약한 장기기증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다시금 새로운 삶을 안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명되고 있는 故 배우 김성민 또한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후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생명을 안겨 대중들에게 먹먹함을 안긴 바 있다.
김성민은 지난 2016년 중태에 빠진 뒤 얼마안돼 뇌사판정을 받고 생을 마감했다.
당시 김성민은 평소 가족과 지인에게 장기 기증을 하고 싶다고 밝혀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가족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불과 이틀 만에 장기기증에 동의한 것.
이를 통해 김성민의 콩팥, 간장, 각막 등 세 개 장기가 5명의 새 생명에게 전달돼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편 누리꾼들은 프로레슬링 원로가 영면에 들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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