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예결특위 구성··· 위원장 ‘김영권 구의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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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작년 살림 잘했나”··· 7851억 결산심사
작년 예비비 지출 승인·올 추경안 312억도 심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예결위원장으로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김영권(사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예결특위원으로는 이재진·한용대·이호귀·김형대·김세준·안지연·이도희·박다미·김현정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예결특위는 ‘2017회계연도 결산안’ 및 ‘2017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8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7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7400억9000만원, 특별회계 450억2000만원으로 총 7851억원이고, 집행부로부터 의회로 제출된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311억4400만원, 특별회계가 6900만원 등 총 312억원이다.

김영권 예결특위 위원장은 “모든 대상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짧은 일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 속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숙 부위원장은 “위원들이 불편함 없이 심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4~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결산안 및 추경안은 오는 10~13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다음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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