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367억 증액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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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의회)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구정질문 ▲2017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의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 구의회는 회기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 등을 처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10~1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예결특위를 열어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와 ▲2018년도 제1회 추경안 심사를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2018년도 제1회 추경안으로는 기정예산 5475억원보다 367억원이 증액된 5842억원이 편성됐다.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며, 마지막으로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9건으로,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8건이 있다.
구체적으로 ▲영등포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오현숙 의원) ▲영등포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최봉희 의원) ▲영등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용주 의원) ▲영등포구 재활용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등 4건이 있다.
아울러 ▲영등포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권영식 의원) ▲영등포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규선 의원) ▲영등포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박미영 의원)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정자 의원) 등 4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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