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열린현장민원실’ 주민 소통창구 역할 톡톡···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회 꾸릴 것”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06 1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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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현장민원실’을 찾은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중인 이관수 의장(정중앙 왼쪽)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강남구 의회(의장 이관수)의 민원접수 창구인 ‘열린현장민원실’이 구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13일 제1호 민원으로 접수된 ‘아파트 조망권 보상금 청구’민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1건의 민원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35%에 해당하는 11건이 해결됐다.

특히 1년이상 해결돼지 못했던 강남구 도곡동에 소재한 도곡렉슬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민원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관수 의장이 몇 차례에 걸친 집행부 면담을 통해 추진에 힘을 보태면서 마침내 돌파구를 찾게 됐다.
이 외에도 강남구민회관 용역 근로자들이 ▲분야별 계약업체 통합 ▲휴게공간 확충 ▲임금체불 보증제 등을 요청하였고, 전국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촉구하는 등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안고 ‘열린현장민원실’ 문을 두드렸다.

이관수 의장은 “열린현장민원실을 찾아주시는 구민들을 만날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회를 꾸려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14일 ‘열린현장민원실’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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