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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화면 캡쳐) |
유죄 확정을 받은 그가 공개한 화면이 논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가 올랐다. 지난 13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된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면은 그가 모 여배우를 강제 추행했다고 의심되는 상황을 담아낸 것이다. 화면에서 그는 대사를 나누다가 여배우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그는 촬영 전에 감독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은 그에게 상황 설명과 취해야할 액션을 하나하나 지도했다.
촬영장에는 다수의 스태프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가 여배우를 성추행할 의도조차 갖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화면을 보면 그는 감독의 요구한 것 이상을 연기하지 않고 대본과 감독의 지시에 의해서도 연기에 임했다. 만약 상대 여배우가 불쾌함을 느꼈다면 그가 아닌 당시 현장을 책임졌던 감독과 대본을 집필한 작가의 책임이 크다.
누리꾼들은 "이 화면이 강제 추행의 결정적인 증거라니. 어떻게 봐야 그렇게 보이는거지?(hbloo**)" "앞으로 노출이나 성행위 묘사 들어간 영화는 절대 없을 것(hbeho**)" "처음부터 유죄를 확정하고 보니 이 화면도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beon***)"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여배우는 그의 결백 주장이 2차 가해라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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