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정 안건 19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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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용 영등포구의장의 의사진행 아래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진행 중에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최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7~20일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구의회는 회기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회의를 제1차 예결특위를 열어 ▲2017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6.7% 증액된 5842억원으로,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의 심도 있는 심사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가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은 항목별 세부사항만 조정해 수정가결 했다.
한편 운영·행정·사회건설위원회는 지난 10~14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각 상임위원회는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과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정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총 19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이 8건으로 제8대 의회의 활발한 입법 활동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다만, 상정된 안건 중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마을자치센터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결됐으며, 그밖의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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