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방향 제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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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 황재원(사진) 의원(역촌·신사1동)이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한 지역의 경제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생산과 소비, 유통의 세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현재 구는 소비의 집중화를 위한 환경 조성이 상당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상인, 소비자 그 외적인 부분을 은평구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만들거나, 과거 유래를 찾아서 거리 조성을 하고 역촌동구 서부시장 양방향과 응암역, 신사 고개마루 삼거리까지 주변 환경을 개선해 주민과 외부인들이 유입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일들을 전문기관에 혹은 주위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과제로 용역을 줘서 일거리 창출 및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지역내 음식점, 자영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지금 은평구에 식당 및 소상공인들은 주차공간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서 구민들이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로 나가서 편하게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식사를 하러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점심 시간인 11시~오후 2시30분에만 주차시간 유연성 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와함께 저녁 시간인 5시30분~9시도 음식점 주변에는 탄력적으로 주차를 허용해 주는 것이 지역내 음식점·자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대안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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