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최근 번3동 마을버스 승차대 상황을 살피고 신규 설치와 개선을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구 의원과 번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주공1단지 마을버스 승차대에서 만나서 상호간에 협의를 진행했다.

구 의원에 따르면 협의 결과 미설치된 정류장 중 승하차 인원이 제일 많고 설치공간이 확보되는 번3동 주민센터 옆에 승차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승차대를 최대한 청소하며 주공3단지 승차대 2곳의 지붕포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공간이 좁아서 설치가 어려운 곳이 많은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구 의원은 "현장활동의 성과로 마을버스 이용을 많이 하는 번3동 주민들의 교통 편리를 위해 승차대 1개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승차대의 청소 및 지붕포장 교체로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주민 생활 가까운 곳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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