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경기도의원,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관련 간담회 개최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07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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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비 지원 요청
간호조무사 방문간호실습 도내 보건소에서 실시 원해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과 경기도 간호조무사회 김길순 회장, 김헌경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간호조무사협회 김길순 회장은 “그동안 간호조무사가 최저임금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체계와 처우개선비 지급이 안 되는 열악한 근로조건에서도 도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는 간호조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 소극적이었다”며 도내 열악한 지역(군,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현재 도 간호조무사의 방문간호 현장실습이 도가 아닌 강원도, 충남, 충북 등 타 지역 보건소에서 이뤄지고 있어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방문간호 현장실습이 경기도내 보건소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관련 사항에 대해 도 집행부에 검토를 주문하며 향후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근로조건 등 처우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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