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성모자애복지관 장애체험 프로그램 체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08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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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체험장을 방문한 강남구 의원들이 직접 시각장애 체험을 해보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율현동에 위치한 성모자애복지관의 ‘장애 체험장’을 둘러보고 장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성모 자애복지관 장애 체험장은 2006년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9월 리모델링을 거쳐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관수 의장, 이재민 부의장, 김광심 운영위원장,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 이호귀 의원은 이날 체험에 참여해 시야를 가린 채 벽을 짚고 이동해 보고, 백색소음이 흘러나오는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입모양만으로 내용을 파악해 보는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장애인들의 고충을 몸소 느꼈다.

체험 마친 이관수 의장은 “장애인의 입장이 돼 체험을 해보니 일상 속에서 그들이 느낄 어려움들이 깊이 와 닿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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