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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나주시의회를 방문한 강동구의회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가 최근 복지·환경·문화체육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강동구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나주시·목포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인택 의장, 양평호 회장, 김영민 간사, 박원서·방민수·한경혜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나주시의회를 방문해 나주시의회 의원들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직접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과 천연염색박물관 체험을 하며 6000년 문화유산인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활용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강동구 주요 관광시설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다음날 연구회는 목포시의회를 방문해 목포시의회 의원들과 목포시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지역정책과 의회의 역할 및 운영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목포 자유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전통시장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평호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장은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를 구성하고 첫 비교시찰이었던 만큼 의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동료 의원님들의 강한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선진의회로서 구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을 연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는 구민을 위한 좋은 정책·조례 등을 연구해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국내 타 시·도의 연구 분야별 모범사례를 발굴해 효율적인 구정운영 견제 및 의회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9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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