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윤보미 ‘몰카 논란 급부상’... 美 여배우 ‘나체 해킹 사건’ 충격 재조명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17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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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신세경 윤보미 몰카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경찰이 배우 신세경과 가수 윤보미의 몰카를 촬영한 K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세경 윤보이 충격 속 스칼렛 요한슨 나체 해킹 사건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세경 윤보미 몰카 사건으로 인해 유사한 범죄 행위에 대한 관심이 증폭 중”이라며 “2011년 10월 미국 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는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메일을 해킹해 나체 사진 등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크리스토퍼 채니(35)를 체포해 충격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당시 채니의 해킹 수법은 주로 피해자의 개인 컴퓨터 관리자 계정에 침입해 이들이 주고받는 이메일이 자신의 이메일 주소에 자동으로 옮겨지도록 설정을 바꿔놓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며 “신세경 윤보미 몰카 사건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확산된 만큼 수사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신세경 윤보미'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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