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제7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 하면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한 제7대 의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의정백서는 구의회 초대 의회부터 현재까지 대수별로 제작돼 의정활동의 주요성과 및 추진실적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져 왔으며, 이번 제작된 제7대 의정백서는 2014년 7월1일~2018년 6월30일 회기별 의정활동의 주요성과가 수록됐다.

총 348페이지 6장으로 이뤄진 의정백서는 구의회 연혁 및 구 기본현황으로 구성된 제1장, 회기별 운영현황 및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수록한 제2장, 연도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수록한 제3장, 구정질문 내용과 답변을 담은 제4장, 기타 의정활동과 국제 교류활동 등을 수록한 제5장과 역대 구의원 명단이 담긴 제6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의정활동 관련 사진과 함께 총 279건의 회기별 의안처리 현황을 자세히 수록해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구의회는 200부 발간한 의정백서를 구청 전부서와 동주민센터, 서울시 각 구의회, 자매결연지, 국공립 도서관, 지역내 복지관,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문화원 등에 배포하고 타시도 견학이나 방문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책자 요청기관과 의회 방문객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고양석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하는 제8대 의회는 제7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의정백서를 지침서로 삼아 지방의회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집행부와의 견제와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