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복委, 인천가족공원 원스톱 사무실 점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12 1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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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현장방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ONE-STOP 통합사무실 운영상황과 인천가족공원 3-1단계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7월12일 제248회 임시회에서 문화복지위원들은 “시민들이 승화원에서 화장을 접수하고 1㎞ 떨어진 평온당으로 이동해 봉안을 접수해야 하는 등 고인을 안치하는 데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며 인천가족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ONE-STOP 서비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9월1일부터 통합사무실을 확보하고 화장·봉안 통합서비스 체계로 개선해 운영 중이다.

인천가족공원 3-1단계 사업은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수요대처를 위해 2015년 10월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496억원을 투입해 봉안당 3만9000기, 자연장지 1만4000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복지위원회 박종혁 위원장과 위원들은 인천가족공원 3-1단계 사업 현안사항과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변화하는 장사문화 수요에 걸맞는 시설을 조성해 인천시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 문화복지위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국환·박인동·김성준·유세움·이용선·전재운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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