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회초 학생들 참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는 최근 구의회를 방문한 충주시 수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는 구의회 박찬길 의원의 모교인 충주시 수회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후배와 함께 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분담해 ‘교내 두발자유화에 대한 조례안’을 상정한 후 5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해 민주주의 제도를 직접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 여러분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를 바로 알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금천청소년의회를 비롯해 의회견학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이 교실밖 민주주의 학습의 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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