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교통약자 이동시설 점검기준 마련 추진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20 1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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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까지 정례회··· 31건 심의
내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꼼꼼 심사키로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는 20일 '제20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의사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과 ‘파주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관리지역 세분)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의 건 2건, 2019년 파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 시정연설 청취와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오는 12월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과 상임위 안건 의결, 시정 질문 등이 이어진다. 시정 질문은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정책방향 제시 등의 정책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9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월6~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 주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오는 12월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 본예산을 비롯한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손배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며 “남북평화협력시대에 오는 2019년 추진사업 예산을 꼼꼼히 살펴 재정건전성이 확보됐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를 중점 심사해 시민 대신 올바른 견제와 건전한 감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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