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진행된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이무스시 지역아동보호위원회’ 양자간 업무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연천군청)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 자원봉사대표단 일행 16명이 오는 23일까지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 장애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위한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대표단 일행은 19일 현지도착한 당일 양 도시 민간단체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교류를 위해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이무스시지역아동보호위원회’ 양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표단 일행은 20일부터 이무스시 장애인을 위한 특별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치과진료 의료봉사, 재활치료, 이·미용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무스시 봉사단 역시 지난 11월 초 군을 방문해 당시 연천군 자원봉사단 350여명과 합동으로 지역내 불우이웃 1200여가구를 위한 김장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양자간 교류는 청소년 교류와 연계해 교류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