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국공립 어린이집 55호 문열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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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역내 15번째 개원
보육정원 45명 규모로 조성

▲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인 ‘해맞이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에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해맞이어린이집’이 신규 개원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 15번째로 개원하는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은 구산동 봉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단독주택을 구에서 매입, 어린이집으로 용도변경 후 리모델링 공사 등을 실시했다.

이 어린이집은 봉산 산자락에 있어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가정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으며, 연면적 329.39㎡에 보육실 5개·화장실 3개·조리실·교사실 등 내부시설·교재교구 등을 친환경적으로 갖추고, 보육정원 45명 규모로 조성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상승시키기 위해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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