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화제 급부상’... 어벤져스 오역에 뿔난 색다른 사이다 일침 ‘논란 재조명’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1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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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인 허지웅 SNS 캡쳐
방송인 허지웅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허지웅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벤져스 오역 논란에 대한 허지웅의 사이다 일침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마지막 장면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역)가 “It's end of game(마지막 단계)”이라고 말하는 대사를 박지훈 번역가는 “가망이 없다”라고 해석한 자막을 삽입하는 등 극의 흐름을 바꿔버리는 자막들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앗 사진을 올리고 “미국에 개봉한 한국영화에서 등장 인물이 죽기 직전 ‘씨ㅂ...’이라고 말했는데 영어 자막으로 ‘seed’가 나왔을 때, 우리는 그걸 해석의 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라고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허지웅의 글에 “허지웅 완존 사이다 멘트!”, “100% 공감~ 마지막은 진짜 충격 그 자체”, "차라리 허지웅이 번역하면 안될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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