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무역업에 관심이 많고 외국어 능력 등 자질이 우수한 청년 미취업자(15~29세)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국내수출인턴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갈수록 심화돼 가는 청년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 알선·국내 수출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무역에 관심이 많은 청년 미 ...
일본 산업시설 대부분이 강진과 쓰나미로 가동을 중단하자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제네럴모터스(GM)는 17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픽업트럭 생산 공장에서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년 모델이 생산이 지연될 수 있다.
GM은 이날 ...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수입 물가가 모두 올랐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8%, 전년동월대비 5.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2.5% 상승했다. 참치(5.4%), 배(3.8%) 등의 오름폭이 컸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
일본 대지진이 한·일 양국 여행업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1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6%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1995년 한신 대지진 당시와 비슷하다.
한국인 관광객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진이 일어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하나투어를 통해 일본을 여행하려던 120 ...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이 우리나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통해 “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소비재, 에너지·곡물 등의 일본 수입 비중은 크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은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