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실패를 맛본 잉글랜드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0. 리버풀)가 자국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수 천명의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독일에 1-4로 참패한 뒤 귀국한 제라드가 아내인 알렉스 커란(27 ...
남아공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만큼 세계 최고 골잡이들의 득점왕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무적함대' 스페인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을 각각 이끈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23. 레알 마드리드)이 4골로 득점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8강을 통해 본격적인 득점왕 쟁탈전도 시 ...
'호랑이 군단' KIA가 연패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달 30일 광주 홈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연장 접전 끝에 5-10으로 패해 11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지난 18일 문학 SK전부터 계속된 연패 행진의 수모다. 지난 27일 2005년에 당한 최다연패(8연패)의 기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28)이 내달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받게돼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30일 오승환이 다음달 12일 건국대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오승환은 재활에만 두 달 이상 걸릴 예정이어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
일본 축구대표팀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54)이 8강행 무산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일본은 29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5로 패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 ...
30일(한국시간) 스페인-포르투갈 경기를 끝으로 2010남아공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8개 팀이 확정됐다. 결승전 못지않은 빅매치가 즐비해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강호들의 초반 탈락으로 다소 김이 빠지는 듯 했지만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우승후보들이 8강행에 성공하면서 축구팬들 ...
'무적함대' 스페인이 난적 포르투갈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다비드 비야(29. 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은 강호 포르투갈을 잡으며 ...
파라과이가 승부차기 끝에 일본의 돌풍을 잠재우며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파라과이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파라과 ...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아르연 로번(26. 바이에른뮌헨)과 베슬리 스네이더(26. 인테르밀란)의 연속 골을 앞세워 슬로바키아의 돌풍을 잠재웠다.
네덜란드는 28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벌어진 슬로바키아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2-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왼쪽 햄 ...
괜히 브라질이 아니었다. 브라질이 완벽한 축구를 선보이며 우승을 향해 또 한 발 다가섰다.
브라질은 29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벌어진 칠레와의 16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남미예선 1, 2위 팀의 맞대결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칠레가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 ...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가 멕시코 수비수들을 연이어 제치고 슈팅 동작을 잡는 순간, 경기를 지켜본 많은 이들은 드디어 그의 2010남아공월드컵 무득점이 끝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멕시코의 골키퍼 오스카 페레스(37. 치파스)는 이들의 기대를 산산조각 내는 수비로 메시의 무득점 기록을 4경기로 늘려버렸 ...
앙헬 디 마리아(22)가 '스페셜 원'의 부름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 미드필더 디 마리아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2500만 유로(약 372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한 것 ...
[시민일보]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인천을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육성할 것”이라며 “상해ㆍ대련ㆍ후쿠오카 등 일본 중국의 황해 바다 연안 해양도시들과 네트워크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야권의 잠룡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지목되는 분위기에 대해서도 “지금은 인천을 대한 ...
헐리우드 액션엔 깜빡 속고 핸들링 반칙은 '대인배'
오심을 승부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눈다면 잉글랜드와 멕시코는 남아공월드컵에서 치명적인 오심에 울었다.
잉글랜드는 2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경기장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1 ...
'캡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저항(?)이 거세다. 인터넷 상에서는 박지성의 은퇴를 막아달라는 청원이 추진되고 있다.
2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따르면 한 네티즌(아이디 '누리')이 이날 이슈청원에 '박지성 선수의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64)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과 일본에 찬사를 보냈다.
히딩크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신문 '데 텔레그라프'에 "아시아 축구의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이 칼럼에서 히딩크 감독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과 일본을 가리켜 ...
'국민 로봇' 차두리(30. 프라이부르크)도 끝내 눈물을 흘렸다.
차두리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1-2로 석패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같은 큰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