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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가슴으로' 빛의 축제 막올랐다
차재호 2010.02.13
'눈과 얼음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열정의 무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이 마침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제21회째를 맞은 밴쿠버동계올림픽은 13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스 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세계 각국의 겨울 스포츠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17일간 ...
男쇼트트랙, 설 '금빛 레이스' 펼친다
차재호 2010.02.11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 '금빛 레이스'를 벌인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4일(한국시간) 오전 남자 1500m에 이호석(24. 고양시청), 성시백(23. 용인시청), 이정수(21. 단국대)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
"LG 박종훈 감독 ""투수진이 좀…"
차재호 2010.02.11
사이판 전지훈련을 마친 LG 트윈스의 박종훈 감독이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달 19일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LG는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LG는 3월 3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사이판 전지훈련을 마친 박종훈 감독은 "큰 부상 없이 예정대로 캠프를 마칠 수 있었다. 오키나 ...
허정무-오카다, 14일 '외나무다리 승부'
차재호 2010.02.11
코너에 내몰린 한국 허정무와 일본 오카다 타케시 감독이 절대 물러 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7시15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 축구대표팀과 2010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아대회)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허정무호'와 '오 ...
"임창용 ""메이저 진출보다 日 FA 취득"
차재호 2010.02.10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우선 일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게 먼저다." 일본 최고의 소방수 반열에 오른 임창용(34. 야쿠르트 스왈로즈)이 사실상 일본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9일 스프링캠프가 끝난 후 임창용의 발언을 인용,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알렉스 라미레스와 같 ...
이청용, 맨시티戰 풀타임 출전
차재호 2010.02.10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풀 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볼턴 원더러스(이하 볼턴)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와 ...
호나우지뉴, 남아공서 못보나
차재호 2010.02.10
'외계인' 호나우지뉴(30. AC밀란)의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둥가 브라질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아일랜드와의 평가전 소집명단에서 호나우지뉴를 제외했다. 오는 3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아일랜드전은 브라질이 5월 소집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호나우지뉴 ...
잠실야구장, 시즌 앞두고 새단장
차재호 2010.02.10
잠실야구장 운영본부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지원을 받아 고객만족 증대 및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한 시설개선공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그동안 많은 팬들의 요청 사항이었던 테이블지정석 확대를 시행한다. 기존의 1,3루 내야에 각 1블럭씩(총 118석) 있었던 테이블지정석을 ...
조범현 감독 호명에 선수들 '사색'
차재호 2010.02.10
KIA 타이거즈 조범현(50) 감독이 호명하는 선수는 '1-1'로 지옥훈련을 받는 영예(?)를 얻는다. 조 감독은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의 2층 감독실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그라운드에 내려 오는 일은 드물다. 자신이 직접 나서면 코치들이 자율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 ...
"히딩크 ""나이지리아서 공식 제안 없었다"
차재호 2010.02.10
나이지리아가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서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64)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나이지리아 일간지 '콤파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축구협회(NFF)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NFF가 조만간 감독 후보군을 수도 아부자로 불러들여 이들과 접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히어로즈,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십'
차재호 2010.02.09
히어로즈가 그 동안 난항을 거듭했던 메인스폰서 문제를 매듭지었다. 히어로즈는 지난 8일 오후 방배동 넥센타이어 서울 사무소에서 넥센타이어(대표이사 홍종만)와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메인스폰서십 계약 내용은 넥센타이어가 2010시즌부터 2년간 히어로즈를 후원하고, '넥센 히어로즈' ...
하승진, KBL 1월의 선수상 수상
차재호 2010.02.09
전주 KCC 센터 하승진(25)이 2009~2010 KCC 프로농구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하승진이 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77표 가운데 40표를 획득해 1월의 선수가 됐다고 9일 밝혔다. 하승진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9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하승진은 1월 한 달간 ...
하늘도 울어버린 故 임수혁 마지막 가는길
차재호 2010.02.09
'영원한 롯데맨' 고(故) 임수혁의 발인식이 9일 오전 8시 서울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가족장으로 치러진 발인식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임수혁과 선수생활을 같이 했던 박정태와 염종석, 전 LG 트윈스 투수 이상훈 등, 야구 관계자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발인식은 ...
허정무號, 내달 3일 코트디부아르와 일전
차재호 2010.02.08
허정무호와 코트디부아르 간의 맞대결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8일 오전 "오는 3월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코트디부아르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홈구장으 ...
첼시, 아스날 꺾고 리그 선두 복귀
차재호 2010.02.08
'드록신' 드록바의 원맨쇼를 앞세운 첼시가 선두 재도약에 성공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디디에 드록바(32)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리그 4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 ...
"이신바예바 ""아깝다 세계新"
차재호 2010.02.08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8. 러시아)가 시즌 첫 실내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세계 신기록은 세우지 못했다. 이신바예바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9회 러시아 윈터미팅 실내육상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85를 뛰어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신바예바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도네츠 ...
SK, 프로야구 구단 평균 연봉 1위
차재호 2010.02.08
프로야구 구단 평균 연봉에서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앞질렀다. 억대 연봉자는 1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소속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소속 선수는 총 474명이다. 신인선수가 62명이며 외국인선수가 16명이다 ...
이건희 前 삼성회장, IOC의원 복귀
차재호 2010.02.08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68)이 IOC 위원에 복귀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윤리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전 회장의 IOC 위원 복귀를 결정했다. 이건희 전 회장은 2008년 8월 이후 18개월만에 복귀했다. 이 전 회장은 2008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조세 ...
영면 빠져든 '2루 주자' 임수혁은?
차재호 2010.02.07
롯데 자이언츠 포수 출신의 임수혁이 식물인간 판정을 받은 후 약 10년 간의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임수혁은 7일 병세가 악화돼 용인 자택에서 서울 강동 성심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끝내 오전 8시28분 세상을 떠났다. 장기간의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난 2000년 4월 18일 ...
'비운의 거인' 임수혁 끝내 잠들다
차재호 2010.02.07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10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해온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임수혁은 7일 오전 8시 28분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 성심병원에서 41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빈소는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차려졌다. 임수혁은 지난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