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23일 당정 협의를 통해 공무원노조법안을 확정, 이번주 입법예고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함에 따라 공무원노조 입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법안은 공무원에 대해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되 단체행동권(파업권)은 인정하지 않고 정치활동도 불허하는 등의 내용이 주요 골자로, 법률 공포 1년 뒤부터 시행된 ...
태풍 메기의 간접 영향을 받았던 지난 19일 담장붕괴 위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성북구청 소속 한 공무원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3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경 정릉3동사무소로 ‘담장붕괴 위험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밤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난 5월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식관리시스템 ‘e-성동보감’의 직원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행정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3일 구에 따르면 현재 구가 운영 중인 지식관리시스템은 조직 구성원들이 업무 수행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 등 실천적 지식을 다른 직원들과 공유해 공동 ...
이해찬 국무총리는 23일 “공무원은 근로조건 중 가장 중요한 신분과 정년이 보장된 직업인""이라며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공노가 하고 있는 행위 중 위법사실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정확하게 채증, 의법 조치를 하겠다&qu
노무현 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정부혁신을 위한 `공직사회 다잡기’에 발벗고 나섰다.
노 대통령은 지난 21일 정부 장·차관급 공무원들과 함께 한 `정책사례분석 토론회’에서 “공무원들의 자세와 각오를 다잡는 일에는 앞으로도 대통령이 직접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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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5급 공무원이 26년 현장 경험을 토대로 지방자치 행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파주시 박재홍(48·사진) 총무과장.
박 과장은 지난 20일 국민대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단체 시민참여제도의 효율성의 관한 경험적 연구’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최근 고유가 바상사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청사에너지 10% 절약운동을 펼치는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청사내 각 사무실마다 절전형 전원 제어장치(프리세이버)의 설치로 퇴근시나 점심시간에 미사용 중인 모니터 등 주변기기에 흐르는 불필요한 대기전력의 ...
“오는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저희에 실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시작 초에 5명으로 시작했던 서대문구 직원마라톤 동호회(회장 김진태)는 4돌을 맞은 올해 회원 120명이라는 회원을 만들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밤 홍제천변에서 한강변까지 15km에 달하는 구간을 삼삼오오 모여 달리며 올 10월에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병운 부장판사)는 19일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정당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정용천 수석부위원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6월, 지방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2월에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 ...
수원시청 공무원의 31%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22%는 의원들로 부터 사적인 부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가 지난달 19일부터 1주일간 시청과 시 산하공무원 6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그저그렇다 59.7%, 대체로 불만이 ...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공무원자원봉사단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3개 복지시설 및 수급자 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 공무원자원봉사단 4개조 27명은 최근 관내 소년의집, 인덕재가노인복지센터, 은평의 마을 등 사회복지시설과 수해피해를 입은 진관내동 한 가정을 방문, 각각의 시 ...
행정자치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고응석)는 18일 5급 공개경쟁승진시험 실시 등 ‘인사제도 10대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중앙인사위원회에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공직협은 이날 ‘6급 근무 4년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합격하는 사람은 각 부처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5급 공개경쟁시험이 최근 10여년간 실시되지 않았다면서 ...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중앙부처 기획관리실장 혁신 워크숍’에 참석, “공무원 조직은 한국사회의 엔진”이라며 공직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혁신 특강’ 모두에서 “우리나라의 운명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이냐는 공직사회를 보고 짐작하면 정확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며 “공직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9일 세무1·2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관련 세무영어 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세계화에 따른 국내 외국인 상주인구의 증가로 외국인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의 경우 상암동 DMC 개발에 따른 KGIT 기공, 외국인임대아파트 착공 등으로 관내 외국인 상주 ...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놓고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는 건설교통부와 환경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브라질의 한 도시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양 부처 직원들은 20일 오후 3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합동 교육을 받고 교육이 끝나면 함께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양 부처 전직원이 참석하는 이날 교 ...
중앙부처 산하 외청의 5급 직원이 기업체 인사들에게 친척의 사망을 알리는 `e-메일 부고'를 발송한 사실이 신고돼 감사원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 직원이 `민원 부서'에 소속된데다, 온라인 부고장에 모 은행의 계좌번호가 적혀있는 사실로 미뤄 직무상 관계를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조위금을 받으려 ...
서울시는 공석인 세종문화회관 사장에 김용진(65)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음대 국악과 출신으로 한양대 음대 학장과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는 “김씨가 전문 예술가로서 학교행정, 예술인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경영·행정 능력을 갖췄다”고 임명 이유를 밝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구·동청사 공공에너지 절약을 위한 ‘짠돌이 작전’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동청사에 대한 모든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구·동 전기아껴쓰기 ▲유류 아껴쓰기 ...
재정경제부가 직무와 관련해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았을 때 돌려주기 위한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한지 1년이 넘었으나 단 1건의 신고도 없자 내부 통신망을 통한 제3자 신고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16일 재경부에 따르면 재경부는 이달중 직원들 전용망인 전자재경시스템에 온라인 `부정부패신고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가기로 하 ...
정부는 16일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1급)에 이권상(51)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인 이 원장은 행시 20회로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과장, 총무처 인사기획과장,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심의관,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등을 지냈다.
앞서 청와대 비서실은 지난 15일 행정자치부로 복귀하는 이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