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오는 24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심리한다.코로나19 확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목사가 교회로부터 받은 퇴직금은 용역의 대가가 아니라 교회 유지 등에 공헌한 보상금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목사 A씨가 관악세무서장을 상대로 과세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해당 지급금은 ...
[대구= 박병상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문성병원에서 치료 받아 온 80대 확진 환자가 22일 새벽 숨졌다.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30분께 영남대병원에서 80세 남자가 입원 치료 중 숨졌다.국내 전체로는 106번째, 대구 73번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다.이 남성은 지난 2019년 12월부 ...
[수원=임종인 기자]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경기도의 ‘밀집 집회 제한’ 행정명령 이행점검 지원에 나섰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행정명령 이행점검 행정지원 계획을 밝혔다.경찰은 경찰서별 기본 2명의 지원조를 편성해 경기도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자신의 책임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된 사람이 생활이 어려워져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생계형 범죄’로 보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김성훈 부장판사)은 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기초수급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검찰이2019년 8월 모텔 투숙객을 둔기로 쳐서 살해한 이른바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에게 항소심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19일 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 표현덕 김규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대호의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양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는 보건복지부가 2019년 10·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권고 조치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총연합회는 "지난해 전자담배 사용으로 의심 환자가 발생한 뒤 정부 당국의 합리적이고 객관적 조치를 기대하며 인내를 거듭했다"며 "하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부동산 투자를 하며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9년 9월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에 접수된 윤 총장의 장 모, 최 모씨 관련 진정서를 넘겨받은 의정부지검은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의정부지검은 가짜 잔고증명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경찰청이 지난 2월28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마스크 유통질서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팀'을 운영한 결과 지금까지 매점매석 등 의혹과 관련된 총 1242만장의 마스크 물량을 적발했다.17일 경찰의 공개한 점검 결과를 보면 당국은 앞서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창고에 보관 중이던 마스크 367만장을 적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앞 바다에서 불법으로 모래를 과적한 예인선 선장들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A(60)씨 등 예인선 선장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지난 6일과 10일 인천 앞 바다 등지에서 모래를 과적한 3000톤급 이상 부선 3척을 이끈 혐의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방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선거법을 어긴 혐의로 벌금 90만원이 확정됐다16일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사건에서는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폐기된 불량 마스크를 수거, 정상 제품으로 속여 대량 유통한 마스크 수거·분류·포장업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마스크 납품업체로부터 “마스크 15만장을 받기로 했는데 2만장밖에 못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 8명을 사기, 약사법위반 등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구해 주겠다'며 거액을 가로챈 중국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은 국내 거주 중국인 남성 A(31)씨를 지난 13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중국 현지인으로부터 '마스크를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자녀 입시 비리 및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이 오는 20일 시작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에 대한 1회 공판준비기일을 심리한다.지난해 8월 처음 의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의사가 잘못 작성한 진료기록으로 보험금을 더 수령했더라도 이를 환자가 보험사에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사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씨 등이 '기소유예 처분으로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했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