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부모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유적 독서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주변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생애 주기별 단편소설 함께 읽기’와‘치유적 그림책 함께 읽기’등단편소설과 그림책을 활용한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생애 주기별 단편소설 함께 읽기’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독서교육 전문가 권현지 강사와 함께 단편소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치유적 그림책 함께 읽기’는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그림책 읽기 전문가 고영경 강사와 함께 그림책으로 마음의 위안을 주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20명이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스스로 책을 읽으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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