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 간담회 전경 |
부산 지방 국토관리청(청장 손우준, 이하 “부산청”)은 영남권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하여 15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29일『영남권 건설안전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영상회의)하였다고 밝혔다.
* (관련기관) 8개(해수부, 노동부, 지자체(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수공)
(산하기관) 7개(국토원, 철도공단, LH(부울, 대경, 경남), 도공(부경, 대경))
협의회는 영남권 건설현장 안전(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관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부산청에서 운영 중인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남권 사망사고 발생현황 및 주요 사례·원인 분석 등과 함께 “건설현장 건.전.지* 캠페인 활동”,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안전용품 배포 등 홍보·교육 강화와 점검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산청의 주요 추진방안을 공유하였다.
각 기관별로 건설안전 주요 추진 실적·계획 및 건설안전 우수 사례 등을 발표하고 영남권 건설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 개선 방안과 건설안전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부산청 조재훈 건설안전국장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하여 건설현장 안전관리 주체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도.감독 역할이 중요하며, 안전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당부하였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01.27)에 대비하여 발주청.인허가 기관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기관별 안전대책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부산청장은 지난 9.15(수)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과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여,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및 안전컨설팅 등 안전대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비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 강화 및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CCTV, 개인안전장비 등) 지원사업 지속적인 추진 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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