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꼰대인턴'으로 초고속 복귀 알려...'다채로운 배우'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31 0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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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초고속 안방 극장 복귀를 알렸다.

박해진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에서 출연을 예고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피지컬로 압도적인 시청자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로 유명한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준수식품의 라면사업부 에이스 가열찬 부장으로 분해 엘리트 직장 상사 포스를 보여준다.

극 중 박해진이 분한 가열찬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 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핵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마케팅부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 '꼰대'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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