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위생업무평가 2개 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22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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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관, 식품․공중위생관리-음식문화개선 부문 ‘두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0년도 시.군 위생업무 평가’에서 위생관리 부문과 음식문화개선 모두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8백만 원과 포상금 5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음식문화개선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 평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한 감염병 예방활동과 식문화개선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 부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민·관·경 함께한 위생업소 현장 지도·관리, 희망일자리 방역활동, 마스크, 손소독제, 출입자명부 등 방역물품지원, 식중독 예방관리, 유통식품 안전성검사, 어린이 식생활안전 관리, 국·도정 역점시책 추진 등 위생관리부분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부분에서도 도민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위생업소 입식테이블 교체 등 시설개선 지원, 찾아가는 음식점 1:1 맞춤형 교육, 식 문화개선을 위한 수저집, 덜어먹기용품 지원·사용 독려, 위생등급제 지정 등 군이 추진한 위생관리시책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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