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도서관학교 프로그램‘학부모를 위한 독서특강’운영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22 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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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의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의 독서전문가, 인문학자 등과 함께하는 2021년 제1기 도서관학교 프로그램‘학부모를 위한 독서특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사업인‘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일환으로 일상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특강에 전문가들이 나와 아이의 발달 단계별 독서법,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교육, 인성 발달과 소통을 위한 부모 역할 등 부모라면 공감이 가는 문제들에 대해 강의를 한다.

첫날인 4월 9일에 안상헌 작가가‘인문학 공부법:아이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노하우’에 대해, 4월 10일에는 구덕초등학교 이민숙 교사가‘한 한기 한 권 읽기: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독서교육’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4월 16일에는 이소의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 교수가‘혼공시대, 방구석 독서코칭: 성공적인 독서-학습-입시-진로 로드맵 짜기’에 대해, 4월 23일에는 행복한 메아리 연구소 이미아 소장이‘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대화법: 상처주지 않고 말하기, 상처받지 않고 듣기’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이번 특강이 신학기를 맞은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학습환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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