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승희는 국가대표 은퇴 후 패션 브랜드 론칭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동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던 꿈이 패션 쪽 종사"라며 "최근 고민하다가 패션 브랜드를 내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승희는 실습 재료용 원단을 구매하기 위해 동대문 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생각보다 비싼 원단에 흥정을 벌이는 등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박승희의 한 달 용돈은 150만 원이다. 그는 원단 구매도 그 안에서 해결한다고 전했다. 그는 "패션 말고도 배우는 게 많다. 미술, 가죽 공예도 배우는 데 이 모든 걸 150만 원 안에서 해결한다. 원단이 비싸더라도 제2의 인생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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