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한 희망모금 캠페인 “코로나一(하나일)俱(함께구)이겨”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코로나一(하나일)俱(함께구)이겨”캠페인은 지역사회 모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자는 뜻으로 출발한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1차 모금을 진행하며 총 9,379,874원으로 후원금 : 금8,379,874원, 후원품 : 백옥쌀 4kg 50포(금1,000,000상당)을 모금했다.

1차 모금에는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강남치과, 기흥구장학협의회, 김연순세무사사무실, 근로복지공단 용인지사, 베너하우스, 서울승강기, 중앙토목측량설계사무소,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어르신대표단, 반딧불이문화학교, 명성사진관, 아름다운어린이집, 예은어린이집, 장수하개, 카페브라운, 희망나눔봉사단 등 많은 지역사회 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9월부터 시작되는 2차 모금 캠페인은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와 용인기흥노인복지관이 협동하여 모금 캠페인을 확대하여 진행 한다.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 김학선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결식과 코로나블루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 며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고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모금 활동을 통해 추가 후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태풍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一(하나일)俱(함께구)이겨 희망모금 캠페인 1차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9월부터 결식예방을 위한 밑반찬 지원서비스와 고립감 및 우울감 예방을 위한 소일거리 제공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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