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5.7% > 국민의힘 29.3%...열린-정의-국민 5.7%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이 정치권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9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50.3%, 긍정평가는 46.4%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 3.3%).
특히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부정평가가 57.3%를 기록한 가운데 긍정평가는 12.9%p 떨어진 36.2%로 가장 하락 폭을 보였다.
반면 보수텃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가 10.4%p 오른 48.2%를 기록,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부정평가 51.2%)
연령대별로는 특히 20대와 50대 이상에서 부정평가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20대는 53.8%, 50대는 53.3%, 60대는 55.7%, 70대 이상은 55.4%가 부정평가를 했다. 반면 30대는 51.6%, 40대는 57.2%가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7%, 국민의힘 29.3%로 양당 격차는 6.4%p로 일주일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다시 벌어졌다.
이어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이 모두 5.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14.1%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9.4%p, 호남에서 4.1%p가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경기·인천(27.6%)과 서울(31.1%), 부산·울산·경남(36.0%)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응답률은 5.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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