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금옥 의원. (사진제공=종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강추위로 인해 노후된 건물 수도계량기 등 동파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행촌동 소재 다세대주택 옥탑에서도 건물 외벽을 따라 설치된 우수관이 동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외벽에 설치된 대형 얼음이 통신선을 덮어 감전사고 위험이 있고,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이 녹을 시 도로로 떨어지게 되면 지나가던 행인이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금옥 서울 종로구의원은 우수관이 동파된 행촌동 소재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기관에 조치를 요청했다.
교남동장 및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찾은 김 의원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교남동 주민센터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도록 하고 종로소방서에 얼음 제거 등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동절기에 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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