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구가 획득한 S등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 8위 안에 속하는 자치구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표 목표 달성도’와 ‘자치구 노력도’에서 타 자치구 평균을 넘어서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 구정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재정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간 상호협력망 구축률’,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과 같이 구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을 달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행정의 노력들을 인정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구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 다소 아쉬웠던 지표에 대해서는 개선안을 마련해 내년에는 기필코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민원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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