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양재웅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고민 상담을 했다. 한 시청자는 "퇴사를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일이 없다. 퇴사 후 자유를 찾고 싶은데 퇴사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볼 땐 다니는 곳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얼마 전에 이경규를 만났다. '옛날보다 시청자 눈치를 안 보는 것 같다'고 하니 '내가 눈치 보나 안 보나 길어야 5년인데 내 몸이 아픈데 뭔 눈치를 보고 있냐'더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생각해보니까 그것도 맞는 말 같다"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