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여행러'라 불리는 한혜진은 캐리어에 현금을 넣으면 절대로 안 된다면서 "호주 퍼스에서 경유를 했는데, 짐을 분실한 적이 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그는 "그때 김재욱 씨가 같이 갔는데, 이틀 동안 김재욱 옷을 입고 다녔다"며 "김재욱 바지와 티셔츠를 입었다"면서 아찔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모델 활동 초반 필리핀에 가면서 필리핀 날씨를 깜빡해 떡볶이 코트를 입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줘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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