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미래통합당의 약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일간지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5일과 26일에 부산시 부산진갑, 부산진을, 해운대갑, 해운대을, 기장, 남을, 연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곳 중 6곳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총선 후 대권도전 의사를 밝힌 3선의 김영춘 후보가 나선 부산진갑의 경우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오차범위 밖(41.1% vs 32.9%)의 격차를 보여 충격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이 지역에서는 공천후유증으로 미래통합당 정근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타나자 김 후보의 캠프는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애당초 선전이 기대되었던 부산진을(이헌승 47.4% vs 류영진 32.7%)과 해운대갑(하태경 50.0% vs 유영민30.2%), 연제(이주환 45.1% vs 김해영 36.6%), 기장(정동만 45.1% vs 최택용 33.8%)에서도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민주당의 선거전략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부산에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 한 여론조사 관계자는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상당하지만 민주당의 대한 불만이 저변에 강하게 깔려 있는 듯하다”며 “여당이 말하는 야당심판론 보다 국정에 대한 견제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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