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재단 충남지역본부, 취약계층 아동들에 결식에방 키트 전달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07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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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진우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홍성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131만원 상당의 ‘코로나19 SAFE FUND’ 사업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충남 홍성군에 전달된 지원물품은 감염 및 결식예방 키트(10만원 상당)와 KF94 소형 마스크,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생활방역 수칙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경제활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꼭 필요한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모든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돌봄에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들은 홍성군의 위기 아동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곧 개학을 앞두고 대형마스크에 비해 아동용인 소형마스크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던 상황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마스크 기부는 홍성군 아동 건강 지킴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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