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회화대회는 우호도시인 중국 장쑤성의 초청으로 군 청소년 작품 34점을 포함해 18개국 45개 도시에서 8만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개월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입상자가 발표됐다.
특히 군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심사위원의 많은 호평을 받아 대거 입상한 가운데 ▲1등상 강리혜 ▲2등상 김아주, 맹주찬, 박다인 ▲3등상 김수민, 김서우, 남현지, 이소은, 김시우, 김하은 등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 19로 대면형식의 교류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홍성군과 중국 장쑤성(전장시)의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원년에 우리군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대로 양 지역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홍성군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화대회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인구 8000만명의 중국 장쑤성내 주요 도시에서 순회 전시되고 책자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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