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적십자사, 취약계층 500가구에 '사랑의 여름김치'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11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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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새마을금고등과 맞손
코로나 피해 150가구에 생필품 박스도 함께 전달
[하남=전용원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 하남지구협의회가 10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사업’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MG하남새마을금고, 중원엔지니어링(주), NH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의 후원과 대한적십자사 예산을 더해 적십자 결연세대를 포함한 지역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직접 만든 배추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LH신도시 광역교통개선단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150가구를 위한 생필품 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안동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가격리자용 물품, 취약계층 생필품 및 구호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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