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의 반려가족은 이미 약 30%에 이르고 있고 등록 반려견만 61만마리가 넘는다. 그러나 공공실외놀이터는 13개구 16곳에 그치고 동물복지지원센터도 4곳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놀이터, 돌봄, 보호, 진료, 장묘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 인프라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저 정원오는 ‘반려가족 행복수도 서울’을 만들고 서울이 빈틈없이 ‘착착’ 돌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다.
정 후보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유기ㆍ유실동물, 은퇴 사역견 입양 가정에 입양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도입한 25만원 현금 지원 정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반려동물 입양부터 돌봄, 진료, 장묘까지 전생애를 공공이 함께 책임지는 서울형 반려가족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반려동물 먹거리 안정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유통 중인 사료와 간식 성분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중금속ㆍ곰팡이독소ㆍ동물용의약품 여부ㆍ영양성분ㆍ표시기준 등 주요 항목 점검을 강화한다.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 설치도 지속 추진하고 펫로스 증후군 심리상담 등 치유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1인 가구 및 고령가구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5개 전자치구에 ‘공공 펫위탁소’도 설치한다.
반려동물 진료비 문제는 중앙정부 협력형 ‘수의진료 표준수가제’의 단계적 도입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검진ㆍ처방 과정에서 필수ㆍ선택 항목을 안내받을 수 있는 ‘서울형 반려동물 안심 진료체계’를 구축해 진료비 체계를 투명화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등록체계를 내장형 칩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불법 번식장ㆍ위장보호소ㆍ불법 펫샵 단속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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