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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 내 치매어르신 대상 치매쉼터 공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 사진,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이달(12월) 24일까지 지역 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환자 쉼터는 재가 경증 치매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오전 동안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운동 및 원예.공예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진행을 늦추고 일상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접근성의 문제나 안전의 문제로 치매환자 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 수송을 지원하는 송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치매예방부터 치매환자 돌봄까지, 치매예방관리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존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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