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혜전대 사회복지학과와 결연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11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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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복지사들, 자활장애인 멘토활동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10일 '두빛나래' 사업을 위한 결연을 맺었다.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주최로 진행하는 두빛나래사업은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 효과 극대화 및 사회복지 전공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 20명으로 구성됐다.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김호현 원장은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으로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지적장애인과 혜전대학교 예비사회복지사들이 빛나는 날개가 되어 꿈을 향해 함께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환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은 "결연을 통해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예비사회복지사로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적장애인과 예비사회복지사가 하나가 돼 크게 빛나는 날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성인 발달 장애인 30명이 입소해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시설로, 2018년 옥암리 수도사업소 앞에 신축됐으며, 이불 및 운동화 빨래 등 세탁업과 임가공, 방역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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