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24일 저소득층에 추가 국가지원금 지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23 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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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와 정신적인 피로감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추가 국가지원금'을 24일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으로 지역내 1200명이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세대주 복지급여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없이 진행됐으며, 이달 31일까지 신규 책정되거나 계좌 오류 등으로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9월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으로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및 전화, 문자 등 개별 연락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장정민 군수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인천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극 활용해 우리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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