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금융복지상담센터 마포센터를 통해 가계부채 급증으로 인한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이들의 재무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금융교육'도 진행 한다.
아울러 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올해까지 총 1만665건의 주민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만 총 110건, 약 297억원의 금액에 대해 법원에 채무조정 신청을 한 바 있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가계재무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7층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빚 때문에 힘든 주민들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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