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첫 삽··· 66억 들여 내년 4월 완공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28 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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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휴식 커뮤니티 공간 조성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25일 지곡면 화천리 291-15번지 일원에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김선수 지곡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되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곡면 주민자치센터 옆에 위치하며, 66억원을 투입해 4327㎡ 부지에 연면적 1563㎡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내부에는 민원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시민 편의에 맞춘 공간 배치로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도 조성되며, 청사내 북스텝도 조성해 더 넓은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내외부 통행로를 연결해 연계성 높고 질 높은 행정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맹정호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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