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동 신우초교 온종일 돌봄 시범 시행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8 1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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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돌봄터' 첫 선··· 지자체 직접 운영
3개 교실 규모··· 오후 1~7시 총 57명 이용 가능
▲ 지난 15일 열린 하남시의 제1호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 개소식에서 김상호 시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서 하남시의 제1호 학교돌봄터가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방과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정부사업이다.

기존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는 돌봄 공간만을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는 지방정부가 맡는 방식으로 지역사회·학교 간 돌봄모델이라는 데서 의미가 크다.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초등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 보건복지부·교육부·지자체 협력 사업인데 전국 19개, 도내 7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에서는 신도시 감일지역의 초등 돌봄 해소를 위해 본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전용 면적 189㎡, 3개 교실 규모로 5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7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아동 모집 2주 만에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상호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지금 미래 한국을 이끌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공공이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며 “하남시는 돌봄체계 구축에 있어 설치·운영 등에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과 공공의 연계성을 높여 ‘사회적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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