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김원이 목포시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3 14: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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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후보, “목포의 새벽을 여는 분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김원이 후보 “기호1번 선택해 문재인 정부 성공”호소

[목포=황승순 기자] 박지원·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목포는 최고다. 새봄, 새로운 목포가 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목포신항만에 거치되어 있는 세월호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목포, 생명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목포 김원이 민주당 후보
이어 새벽을 여는 사람들인 구 청호시장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로 매출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후 김원이 후보는 목포역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선거캠프가 있는 포르모 사거리에서 약식 출정식 및 거리유세를, 신안비치 사거리, 동부시장 사거리에서 집중유세, 연동건널목 사거리에서 퇴근 인사를 마지막으로 공식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원이 후보는 유세를 통해 “목포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코로나19 해결에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목포는 최고입니다. 목포의 승리가 호남의 승리이며, 호남의 승리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지원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을 ‘목포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과 함께 시작한다”면서 석현동 태원여객 종점을 방문해 버스기사들을 만났다.

 

▲ 목포 박지원 민생당 후보
버스기사들을 만난 박 후보는 “버스기사들은 목포의 새벽을 여는 분들이고,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분들”이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큰 목포, 전남대통령시대를 위해 저도 시민의 손발이 되어 목포의 새날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박 후보는 현대삼호중공업 정문과 인공폭포 사거리 출근인사, 신흥동, 원산동, 연산동 일대 차량유세, 용해동아 아파트 사거리 퇴근인사 등으로 공식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박 후보는 “목포를 위해 일해 본 사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 낸 사람이 시작도 마무리도 해야 의과대학 유치 논란과 같은 일이 없다”면서, “목포시민이 보내주신 성원에 ‘더 큰 목포, 전남 대통령 시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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